"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 것"

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출산육아 지원금을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유정복 후보는 24일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대상별 촘촘하고 두툼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유 후보는 출산육아 지원금을 기존 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친환경 급식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교육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지급 ▲0~12개월 아이 부모에게 월 100만원 지원 ▲육아휴직 기간 1.5년 등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긴급생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6%에서 40%로 올리고 지원기간도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 공약도 내걸었다. 유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민간어린이집 교사 처우 국공립 수준으로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서울시 수준으로 개선 ▲간호사·간병인·보육교사 인센티브 지급 ▲치매전담 병원 설립 ▲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와 백신접종 무료 ▲청년목돈 마련 지원 청년도약 계좌 도입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맞춤형 복지 정책에 따라 시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삶을 보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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