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미래차·반도체 등 모빌리티 허브 송도 구축
GTX-B 정차역 주가 신설과 남항소각장 재검토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연수구 미래산업 육성과 제2인천의료원 건립 등을 포함한 연수구 공약을 발표했다.

유정복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연수구를 첨단산업이 융성하고 교통망이 뛰어난 미래산업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후보가 첨단산업 공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 유정복 후보 선거캠프)
유정복 후보가 첨단산업 공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 유정복 후보 선거캠프)

유정복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발전방안으로 ▲도심항공교통(UAM)·미래차·반도체 등 모빌리티 허브 구축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스타트업벤처폴리스 조성 ▲K-POP 아레나 조성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 추진 ▲송도9공구 화물주차장 백지화 ▲주민이 만족하는 인천타워 건설 ▲송도 영어통용도시 지정·운영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유 후보는 연수구 원도심 공약으로 ▲제2인천의료원 연수구 건립 ▲송도유원지 개발 ▲남항소각장 계획 재검토 ▲스마트 주차장 조성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사업 등 원도심활성화 ▲승기천 자연하천 수준 정비 등도 공약했다.

또, 연수구 교통공약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조기 착공과 정차역 추가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인천도시철도 3호선(순환) 건설 ▲제2순환 인천안산고속도로 건설 ▲광역M버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유 후보는 “송도를 품고 있는 연수구는 첨단산업과 해안을 살려 자연 속에서 미래산업을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라며 “연수구가 인천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거듭 발전해 국제도시로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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