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득 "살기 좋은 계양 위해 재선 도전"
황호만 "일자리 창출로 베드타운 탈피"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의원 계양구2선거구는 민주당 김종득 후보와 국민의힘 황호만 후보가 맞붙는다.

계양2선거구는 2018년 지방선거 때 김종득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김종득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황호만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 때 계양구의회 나선거구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고, 이번엔 시의원에 도전한다.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종득 계양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황호만 계양구청장 후보.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종득 계양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황호만 계양구청장 후보.

김종득 "살기좋은 계양 만들기 위해 재선 도전"

민주당 김종득 후보는 제20대, 21대 인천 계양구갑 유동수 국회의원 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했다. 8대 때 인천시의회에 입성했고 하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종득 후보는 ▲계양산공원 주차장 확충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작전2동 갈개공원 주변 경로당 신축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8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정을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아직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어 다시 도전하게 됐다. 살기 좋은 계양, 사람들이 찾아오는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힘 황호만 "일자리 창출 등으로 베드타운 탈피"

국민의힘 황호만 후보는 군산수산전문대학교 통신과를 졸업하고 서울지방항공청 운항관제국에서 일을 했다. 계양구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황호만 후보는 ▲계양테크노벨리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주차장용지 확보 위한 조례 제정 ▲구도심 재개발·건축 적극 추진 ▲굴포전 수변 수질 개선 조례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호만 후보는 “계양구는 베드타운에서 진정한 지방자치가 가능한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 있는 계양구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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