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소각장 대체지 이전, 과밀학급 해소 등 공약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력있는 시의원 될 것"
민주당 최정윤 국민의힘 이강구 정의당 조선희 3파전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 | 민주당 최정윤 인천시의원 연수구5선거구 예비후보가 연수구 송도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최정윤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 최정윤)
최정윤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 최정윤)

최정윤 예비후보는 10일 연수구 송도동 29-2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인천시의원 연수구 5선거구(송도2·4·5동)에 출마한다.

앞서 민주당 인천시당공천관리위원회는 이무경 예비후보의 사퇴로 인해 최 예비후보를 공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997년 7월부터 직업군인 생활을 시작해 2017년 4월 육군상사로 전역했다.

그 뒤 2019년 6월~2021년 8월 민주당 박주민(서울은평갑) 국회의원실 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정일영(인천연수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화물차주차장과 쓰레기소각장 대체지 이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근거리 학교 배정 ▲주민의견 수렴한 인천타워 랜드마크화 조속 추진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단지 개발사업 가시화 등이다.

최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에 온 후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 저곳 뛰어다니며 해결했다”며 “송도 민원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주민들의 믿음과 선택에 어긋나지 않고, 주민과 함께하는 실력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5선거구는 이번 지방선거 때 신설한 선거구로 현역 조선희(정의당, 비례) 시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선거구로, 민주당 최정윤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강구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