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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2차년도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인하대 일자리센터는 다른 기관과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계적인 진로 개척과 취업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했고, 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과 연계해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경력개발시스템은 진로 상담 관리, 취업프로그램, 채용정보, 취업통계 조사, 온라인 멘토 관리, 취업역량 진단 검사 등으로 구성돼있다.인하대는 또한 대기업, 중견ㆍ중소기업, 공기업, 인문사회, 해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4.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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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민경욱(연수구을) 국회의원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위해 ‘SL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폐지 법률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인천시는 지난 2015년 6월 ‘4자(=환경부ㆍ서울시ㆍ경기도ㆍ인천시) 합의’로 당초 2016년까지 종료하기로 했던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매립지 3-1공구(103만㎡)를 모두 매립할 때까지로 연장했고, SL공사를 인천시 산하 공기업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어서 지난해 6월 기자간담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4자 합의에 따라 환경부 산하의 SL공사를
정치
김강현 기자
2018.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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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는 노모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57)씨를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15분쯤 부평구 자택에서 어머니 B(79)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친누나 C씨에게 전화로 “어머니를 먼저 보냈다. 나도 가겠다”고 말한 뒤 집에 있던 20㎝짜리 회칼로 자신의 목을 찔렀다.C씨는 A씨 딸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A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있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근처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4.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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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 검경수사권 조정을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경수사권 조정 주장에 힘이 실리는 한편, 경찰의 권한 확대와 집중에 따른 부작용 대책 마련 요구도 커질 전망이다.앞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일 의뢰를 받아 실시한 설문조사(국내 성인남녀 501명,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4.4% 포인트)를 보면 검경수사권 조정에 '찬성한다' 57.9%, '반대한다' 응답 26.2%, '잘 모름' 15.9%로 조사됐다. 국민 10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4.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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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영표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홍미영 후보는 해당 시간에 일자리 정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4일 저녁 홍영표 의원으로부터 민주당 당원들에게 발송된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정책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기자회견 내용을 변경했다.홍영표 의원은 4일 저녁 민주당 부평 지역 당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에서 ‘박남춘 후보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라며, 같은날 진행한 박남춘 후보의 ‘인천광역교통망 정책 구상’ 기자회견
정치
김강현 기자
2018.04.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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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수하물시설 유지보수 용역업체에서 17년간 일한 노동자가 작년 12월 폐암 판정을 받았다.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에 따르면 해당 조합원이 근무했던 인천공항 지하 2층 수하물 처리시설은 애초에 ‘무인 시스템’으로 설계 된 곳이어서 기본적인 환기시설·안전시설·냉난방 시설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 폐암판정을 받은 노동자 뿐만 아니라 안면부 피부발진 등 각종 산업재해가 발생했다.배기구가 없어서 분진들이 실내를 부유하다가 바닥에 카펫처럼 쌓여있고, 2만 볼트가 넘는 고압전선이 전자파 차단막도 없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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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새벽에 오토바이와 건물 등에 연쇄적으로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남부경찰서는 사람이 주거로 사용하거나 사람이 현존하는 건조물 방화 혐의로 A(42)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5일 오전 0시 24분부터 2시 28분까지 남구 주안동과 도화동 일대에서 상가 외벽과 세워진 오토바이 등 모두 6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4분 주안동 한 골목에 세워진 전동휠체어가 불에 탔다. 8분 뒤인 오전 0시 32분에는 초등학교 인근에 세워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4.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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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교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구시대적인 학생생활규정(교칙) 개정을 학교 쪽에 제안했다는 보도(2018.3.23/29) 후 은 인천지역 중?고등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을 살펴봤다. 상당수 학교는 여전히 구시대적인 조항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A고교의 교칙 징계기준을 보면 불온문서를 은닉?탐독?유포한 학생은 최고 퇴학처분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B고교는 불건전한 이성교제로 풍기문란을 한 학생에게 최고 출석정지, 동맹 휴학을 선동하거나 동참한 학생에겐 최고 퇴학처분을 할 수 있다.이 학교들의 징계 기준표를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4.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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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달 28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순자 전 인하대학교 총장이 ‘정석인하학원(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자신을 해임한 게 부당하다’며 신청한 소청심사를 기각함으로써 인하대 후임 총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순자 전 총장이 교육부의 ‘소청 기각’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할 수 있지만,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뛰어든 상황이어서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 전 총장은 지난달 28일 ‘인천교육감 단일화 추진 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가 자신을 보수 성향 단일후보로 추대하자, 지난 3일 오후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4.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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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건전화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이 부산을 앞서, 서울에 이은 2대 도시가 됐다"며 ‘서인부대(서울·인천·부산·대구)’를 외치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에는 서인부대를 정식으로 선포 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인천시도 보도 자료를 내고 홍보단을 운영하며 주요 경제지표에서 인천이 부산을 앞섰다는 내용의 서인부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인천시는 지난 2016년에 인구 300만명을 넘어 350만명의 부산을 바짝 뒤 쫒고 있으며, 2016년 인천의 지역내 총생산(80조 9000억원)이 부산의 지역 내 총생산(81조 2000억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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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군산공장 정상화와 ‘30만 노동자 총고용’ 보장을 요구했다.한국지엠지부는 4일 오후 부평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지엠은 노동자들을 볼모로 한 부도 협박을 중단하고 엄정한 경영실사를 받아야한다”며 “군산공장을 정상화하고 한국지엠 노동자 30만명의 총고용을 보장해야한다”고 했다.한국지엠지부는 정부의 한국지엠 지원 여부 결정에 앞서 ▲로얄티, 연구개발비 등에 대한 엄정한 실사 진행 ▲경영실사에 노조 참여 ▲한국지엠 노동자 총고용 보장과 협력사 즉각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한국지엠 사
사회
최태용 기자
2018.04.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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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민세(개인 균등분) 전액을 감면한다.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매해 8월 1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주민들이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1만 2500원(지방교육세 2500원 포함)을 납부하는 지방세다.시 집행부가 발의한 ‘시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5만여명에게만 제공했던 주민세 감면 혜택을 취약계층 6만 7000여명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취약계층 주민세 감면은 오는 8월 정기분 주민세부터 적용하며, 차상위 계층, 80세 이상 노인
정치
황영주 인턴기자
2018.04.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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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간사로 선임됐다.정의당은 4일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의 상임위원회 간사 선임결과를 발표했다.이정미 대표가 환노위 정의당 간사로 선임되면서 당 대표와 상임위 간사를 겸직하는 첫 사례이자, 진보정당의 첫 번째 환노위 간사가 됐다.이 대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것은 정의당이 촛불혁명을 지속하기 위해 선택한 과감한 도전”이라며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갖게 되면서 정의당 의원들이 상임위 간사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정치
김시운 인턴기자
2018.04.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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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소방서 명칭이 영종소방서로 변경됐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변경한 명칭을 5일부터 사용한다고 4일 밝혔다.인천공항소방서는 2015년 7월 신설됐으며, 인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을 담당해왔다. 그런데 ‘공항’이라는 명칭 때문에 인천공항 사설 소방대와 혼선을 빚었다. 또, 영종도를 담당하는 소방서로서 명칭이 지역 명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인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영종지역을 총괄하는 소방서로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인천공항 소방대와 혼선을 방지하고자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한편, 119종합방재센터는 1
사회
황영주 인턴기자
2018.04.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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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가 4일 인천을 평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인천평화복지연대와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해 한반도와 국제 정세와 전망, 인천 지역의 과제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는 김국래 국제관계학 박사가 했다. 김 박사는 북-중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북한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치·외교적 든든한 지원자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협력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러시아·일본 등이 관계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우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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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박남춘(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이 “서울도시철도 2호선을 계양ㆍ청라까지 환승 없이 연결해 서울로 통근하는 인천시민의 이동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겠다”고 했다.박 의원은 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조 6000여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서울2호선을 인천으로 연결하는 ‘인천 광역교통망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홍영표(부평을)ㆍ유동수(계양갑)ㆍ신동근(서구을) 의원과 황희(서울 양천갑) 의원이 참석했다.박 의원이 발표한 ‘인
정치
김시운 인턴기자
2018.04.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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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내부 거래와 리베이트 수수, 주가 조작, 노동조합 탄압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면직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전 부원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인천지방검찰청은 횡령과 배임 등의 의혹으로 국제성모병원 전 부원장인 박문서 전 신부와 전 기획조정실장, 전 기획예산실장 등 3명을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독립 저널리즘 매체인 는 박 전 부원장이 개인회사인 (주)엠에스피를 만들어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과의 내부 거래로 부당 이득을 챙기고 (주)엠에스피와 연관된 회사들을 통해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4.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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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4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동아리’는 진로·직업 체험과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관련 강사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또 구가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에 있는 중·고교 동아리다. 모두 18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각 동아리별로 200만원 안에서 예산이 지원된다.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구 평생학습과 (032
지역
최태용 기자
2018.04.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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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홍섭 중구청장이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함께 출마가 점쳐진 차석교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한국당 중구청장 후보 공천에 김정헌 전 시의원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모양새다.김 중구청장과 차 전 조합장은 최근 안상수 국회의원을 만나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중구청장은 민선 2ㆍ3ㆍ5기와 이번 6기까지 모두 네 번 구청장직을 맡았다. 2기 때 보궐선거로 당선됐고, 3기 때는 선거법 위반 확정 판결로 임기 만료 한 달
정치
김강현 기자
2018.04.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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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가 4일 교육부에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등 국정교과서 사태를 일으킨 관련자들을 고발할 것을 요구했다.지난달 28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황 전 장관 등 20여명의 대해 김상곤 교육부 장관에게 수사의뢰 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진상조사위는 이때 “민간인, 퇴직한 공무원 등에 대한 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철저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주문했다.인천에서는 당시 황 전 장관(전 연수구 국회의원)에 국정교과서 추진 중단을 요구했지만, 황 전 장관은 시민들의 요구에도 불구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4.04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