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 한덕수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그제, 대통령님을 모시고 서울아산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금요일, 15일에는 서울대 총장님과 병원장님, 의대학장님과 비대위원장님을 만나뵙고 의료계가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었습니다. 아산병원에서도, 서울대병원에서도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수십년간 모순이 누적된 의료 시스템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노력해오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비단 아산병원이나 서울대병원 뿐 아닙니다. 마산의료원 등 지방공공의료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교육청과 건강보험공단 등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논의를 했다.4일 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장을 만나 전세사기 피해 가구 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이날 안 위원장은 “피해가구 대부분 목돈을 잃어 부모들이 이른바 ‘투잡·쓰리잡’을 하고 있어 아이들의 끼니도 챙겨주지 못하고 있다”며 “미추홀구 피해가구 2700여세대 중 40%가 유치원과 초·중·고 자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도 교육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10일 "박근혜정부 당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대통령기록관 비공개기록물에 해당하는 박근혜정부 당시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정부 3.0시대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심사체계 개편방안' 문건을 열람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해당 문건은 건강보험 심사체계상의 문제점으로 ▲관계기관 간 불완전한 정보공유 ▲취약한 청구ㆍ심사 구조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심사역량 약화 등을 지적하면서 개선 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소망)는 지난 22일 지사를 방문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 의장단과 공단의 주요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김소망 지사장이 지사 현황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 공단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김 지사장은 “보험료를 형평성 있게 부담하게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는 게 필요하다”며 그 당위성을 설명한 뒤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해 공단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나상길 의장은 “보험자로서 건강보험의 역할에 깊이 공감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지사장 윤순석)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보수월액 변경신청 강조기간’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36조 2항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의 사용자는 해당 직장가입자의 보수가 인상되거나 인하됐을 때 의무적으로 보수월액 변경을 공단에 신청해야한다. 이 제도는 직장가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흡연이 질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은 이 조사를 위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과 공동으로 1993년부터 2011년까지 18년 동안 발생한 130만명의 질병정보를 분석했다.남성의 경우 흡연자의 후두암ㆍ폐암ㆍ식도암 발병률이 비흡연자보다 3.6~6.5배 높은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