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행안부 지정 수도권 유일의 야시장인 인천 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우여곡절 끝에 16일 다시 문을 연다.송현야시장은 송현시장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2017년 행안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 국내 9개 야시장 중 하나다.송현시장 번영회 염광배 회장은 지난 13일 와 통화에서 “16일 금요일 저녁부터 매주 야시장을 다시 열게 됐다. 기존 4곳의 판매대에 4대를 더해 20여 종의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고, 버스킹 등 문화공연도 진행한다”고 말했다.송현야시장은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달빛거리를 가면 머리 위에서 빛나는 자비로운 달을 볼 수 있다. 하늘 아래 첫 마을, 인천 동구 송현동. 구석구석 옛 정취가 묻어나는 이곳은 인천의 보물 같은 동네다.송현동 언덕을 낮에 오르면 가옥들 사이로 이어진 골목길과 원도심, 동구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맑은 날 밤에는 창연한 달빛 아래서 송현근린공원을 조용히 산책할 수 있다.송현근린공원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라는 명대사는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인천의 야간 관광명소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26개 팀을 모집하는데, 모집은 연중 상시로 이뤄진다. 1월 21일 현재 인천시ㆍ서울시ㆍ경기도에 주민등록이 2개월 이상 연속해 돼있는 내국인과 거소가 신고 된 외국인 중 만19세 이상 만55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음식품평회를 거쳐 합격자를 선정한다. 다문화ㆍ퓨전ㆍ길거리 음식 등, 특색 있고 인기 있는 먹거리 메뉴를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신청은 이메일(bagazi528@hanmail.net)로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구는 근대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산업공단이 활성화하면서 인천 발전의 모태가 된 지역이다.그러나 지금은 인구가 약 6만 7000명에 불과하고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에 육박하는 낙후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허인환(49) 전 시의원을, 자유한국당은 이에 앞선 지난달 17일 이흥수(57) 현 동구청장을 구청장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다른 정당에선 아직까지 후보를 공천하지 않아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역대
인천 동구 송현시장 ‘달빛거리 야시장’이 6월 2일 임시 개장해 이틀간 시범운영한 뒤 9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동구는 “시범운영으로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9일 오후 6시에 개장식을 개최한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지난 29일 밝혔다.송현시장의 야시장 운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전통시장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