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사자(死者)의 서(書) | 파드마삼바바 지음 | 정신세계사지금으로부터 33년 전 1990년 9월 1일 오후 2시 45분경, ‘여주 섬강교 버스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승객 28명 중 2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고였다. 사망자 중에 사랑하는 내 친구 장재인의 아내 최영애와 그의 외아들 장호도 있었다.영애는 5일 만인 9월 6일에 섬강에서, 장호는 무려 13일이나 지나 9월 14일에 강화도 한강 하구 주문도 부근에서 한 어부에 의해 발견됐다.그리고 사고로부터 보름이 지난 후 15일 새벽에 친구 재인도 가족을 따라 저승으로 떠났다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이사장 신현수)가 주최한 제69회 인천마당이 9월 30일 저녁 제물포 마을극장에서 열렸다. 사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진작가 임종진이 강사로, 가수 솔가가 노래손님으로 함께했다.임종진 작가는 한겨레신문 사진기자와 한국사진치료학회 이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1급 사진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북한ㆍ캄보디아ㆍ라오스 등을 다니며 사건 대신 사람을 찍었다. 현재 ‘사진하는 공감아이’ 대표를 맡고 있다.사진작가보다는 ‘사진치유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는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이사장 신현수)가 주최하는 제69회 인천마당이 9월 30일 오후 7시 제물포마을극장에서 열린다.이번 마당은 ‘사진, 천만 개의 사람 꽃을 마주하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임종진 사진작가와 가수 솔가가 함께한다.임종진 사진작가는 한겨레신문사를 그만두고 캄보디아ㆍ라오스 등지를 다니며 다큐사진을 찍었다. 한국에서는 세월호 유가족, 광주항쟁 참여 시민 등 ‘낮은 사람들’ 편에 서서 사진작업을 해왔다.가수 솔가는 제1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대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노래는 언제나 여리고
▲ 삼산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 차려진 제사상 앞에서 마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절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한해의 길운을 기원하는 길놀이와 민속놀이인 윷놀이(=척사)가 부평 곳곳에서 열렸다. 21일, 삼산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삼산두레농악 단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 주민 70여명이 모여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길운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