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고 올바르게 산 사람이 정치해야”
청라 등 지역 청년 약 100명 참여해 지지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종진(56) 후보의 청년미래캠프가 출범했다.

박종진 후보측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청년미래캠프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인천 서구을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의 청년미래캠프가 출범했다.(사진제공 박종진 캠프)
지난 21일 인천 서구을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의 청년미래캠프가 출범했다.(사진제공 박종진 캠프)

박 후보측은 출범식에 청년 약 10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이 기존 정당 가입 경력이 없는 청년들로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박 후보 지지를 약속했다고 했다.

이날 박 후보는 김영석 대외협력본부장, 최정욱 생활체육특보, 이승형 생활체육특보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후보는 “정치를 하게 된 계기는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글을 읽고부터”라며 “정치를 누군가 해야 된다면 그래도 정직하고 올바르게 산 사람이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에 내가 해 봐야겠다고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미래캠프의 김영훈 위원장은 “거짓 없는 정치를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강력한 추진력으로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후보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구을 지역을 바꾸기 위한 강력한 후보”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서구을은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용우(49) 변호사가 출마해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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