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10일 사흘간 조사 결과, 12%포인트 차이
2월 조사 결과 10%포인트 차이보다 더 벌어져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국내 최대 관심사인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48%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36%로 나타나 직전 조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KBS>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8~10일 사흘간 인천 계양을 지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48%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6%가 원희룡 전 장관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원희룡.
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원희룡.

이는 <KBS>가 지난 2월 17~19일 사흘간 인천 계양을 지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을 때 격차인 10%포인트 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KBS> 지난 2월 여론조사 결과, 이 대표 지지율은 44%를 기록했고, 원 전 장관 지지율은 34%를 기록해 격차는 오차범위밖에서 10%포인트 차로 나타났다.

뒤 이어 실시한 3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 지지율은 48%이고, 원 전 장관의 지지율은 36%로 나타마 격차가 10%포인트 차이에서 12%포인트 차이로 더 벌어졌다.

3월 여론조사 결과,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6%가 이 대표의 당선을 꼽았고, 32%가 원 전 장관의 당선을 꼽았다.

인천 계양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7%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이 33%로 오차범위 내에 머물렀다.

<KBS> 2월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3.4%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3월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4%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