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주민과 지지자 등 300여명 운집
“부평을 돌발영상 같은 작품으로 만들 것"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부평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4호 노종면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 예비후보는 야권 통합으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종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평구 장제로62 엠씨티 빌딩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종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평구 장제로62 엠씨티 빌딩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종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평구 장제로62 엠씨티 빌딩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인천 서구갑)을 비롯해 박찬대 최고위원(인천 연수갑), 맹성규(남동구갑) 국회의원, 홍미영 총괄선대위원장, 신은호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구의원, 부평주민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아울러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청래 최고위원, 홍성국·이탄희 국회의원 등이 영상과 축전을 전했다.

노종면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으로 부평갑에 출마하게 돼 그동안 당원들을 통합하는 데 힘썼다. 현재도 통합하는 과정”이라며 “반드시 여야 1:1 구도를 만들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탈당한 부평구갑 현역 무소속 이성만 의원과 관행적 경선 방식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제가 YTN 기자 시절 만든 돌발뉴스는 그저 B컷으로 버려질 영상들을 묶어내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조합·조율·통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이처럼 여러 주민들과 함께 부평의 현재를 다시 그려내고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는 부평의 희망찬 미래를 담은 ‘파란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노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부평구갑 총선에 도전했던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합류한 통합 선거대책위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이번 총선에서 부평구갑에 출마를 앞둔 예비후보는 현역 무소속 이성만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노종면, 국민의힘 유제홍,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 4명으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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