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교통정체 해결하겠다”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는 22대 총선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원희룡(60)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계양 상습 교통 정체 해결 공약 3가지를 제시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계양 일대 도로 상습 정체 문제를 임기 내 해결하겠다”며 계양 상습 교통 정체 해결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 (사진제공 원희룡 선거 사무소)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 (사진제공 원희룡 선거 사무소)

원 예비후보의 계양 일대 교통 개선 공약 첫 번째로 ‘계양~장수 지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계양 시내 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9호선 교통량을 분산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공약은 ‘계양IC 진출입로 도로구조 개선’이다. 계양IC 진입부는 인근에 위치한 계산역과 임학역 일대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많아 상습 정체 구간인데 계양IC 진입부를 확장할 수 있게 해 도로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 공약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기 완공‘이다. 조기 완공될 수 있게 노력해 김포 방면 차량 통행량을 분산시킨 뒤 시내 교통흐름을 개선하겠다는 의도이다.

원 예비후보는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다는 의지를 전하고 있다.

원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묵은 계양의 교통정체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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