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박촌역부터 일정 시작
오후 6시 30분 계산역 퇴근인사까지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를 방문한다.

23일 국민의힘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 인천도시철도1호선 박촌역을 찾는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서울도시철도9호선과 인천1호선 연결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

지난 1월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응원했다. (사진제공 국민의힘)
지난 1월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응원했다. (사진제공 국민의힘)

한 비대위원장이 찾는 인천 계양을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곳이다. 이번 총선에서 인천을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한 비대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박촌역 일정 이후 오후 4시 계양산 전통시장인 ‘병방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오후 6시 30분엔 계산역 사거리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며 집중 유세를 펼친 뒤 한 비대위원장의 계양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