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9일~2월 7일 현장조사
최대 개체수 63마리, 지속 증가 추세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의 시조새이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강화도와 김포 지역에서 두루미 60여마리가 관찰됐다.

인천두루미네트워크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인천 강화도와 김포, 세어도, 영종도 등에서 현장조사를 5차례 실시한 결과 두루미 50~60여마리를 관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2일 시민환경단체로 구성한 조사단은 어린새(유조) 10마리와 어른새(성조) 53마리 등 두루미 63마리를 관찰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 중 최대 수준이다.

연도별 두루미 최대 개체수를 보면 지난 2020년 33마리에서 ▲2021년 39마리 ▲2022년 58마리 ▲2023년 63마리로 지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아래는 인천두루미네트워크가 지난해 현장조사에서 포착한 두루미 사진이다.

두루미.
두루미.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두루미.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두루미.
바다 위를 날고 있는 두루미.
바다 위를 날고 있는 두루미.
공중을 날고 있는 두루미.
공중을 날고 있는 두루미.
휴식 중인 두루미 개체.
휴식 중인 두루미 개체.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두루미.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두루미.
갯벌 위에 서 있는 두루미.
갯벌 위에 서 있는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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