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완공 목표, 2~3등급 이상 수질 유지
100년 강우에도 견디는 방재능력 확보 계획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1-2단계 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하고 1-3단계와 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와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 등을 동시에 추진해 2027년 완공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감도.(자료제공 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조감도.(자료제공 인천경제청)

1-2단계 사업은 송도 6공구 호수~아암호수를 연결하는 북측연결수로 1.03㎞,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호수 준설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한다.

1-3단계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공업체 선정과 건설 공사를 시행한다. 워터프런트 2단계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2027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21.17㎞의 수로가 ‘ㅁ’자 형태로 연결되고 하루 2회 해수 약 240만톤을 유입, 약 15일간 순환으로 2~3등급 이상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평상시 관리 수위를 평균 해수면 1~1.3m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담수 약 1000만톤을 확보, 100년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1단계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랜드마크형 워터프런트 조성, 수변 공간 활용 방안, 수상레저와 선박 운항시설 도입 등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친수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마리나와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도시로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도를 워터프런트와 연계한 단절 없는 보행 친화도시로 네트워킹을 구축해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구글 바드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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