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장정구의 하천이야기' 출판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장정구 전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4월에 있을 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장정구 전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에 계양구 계산동 소재 인천시 교통연수원 2층에서 ‘장정구의 하천이야기’ 출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장 전 위원장은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 등 인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환경운동가다. 

장 전 위원장이 출판하는 ‘장정구의 하천이야기’는 인천내륙 뿐 아니라 영종, 강화 등을 아우르는 인천의 하천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울러, 북콘서트 개최 전 9일 오후 5시 30분에는 장 전 위원장의 저자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에선 장 전 위원장을 두고 총선 출마 가능성을 계속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장 전 위원장은 아직 북콘서트 외 향후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장 전 위원장은 "총선 출마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북콘서트 외에는 계획이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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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시 교통연수원에서 열리는 '장정구의 하천이야기' 북콘서트 (사진제공 인천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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