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문경복 옹진군수, 북도면 연두방문
모도~장봉 연도교 등 주민 의견 청취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문경복 옹진군수가 새해 연두방문으로 북도면을 찾아 영종~신도 서해남북평화도로와 300리 자전거 이음길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4일 문 군수가 북도면을 연두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섬 주민과 만나 소통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사진제공 옹진군)
문경복 군수.(사진제공 옹진군)

이날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과 이종선(국민의힘, 북도면·연평면·덕적면) 군의원, 김민애(국민의힘, 비례) 군의원, 신영희(국민의힘, 옹진군)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 군수는 오는 2025년 서해평화도로 개통에 대비한 신시모도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300리 자전거 이음길, 공영주차장 조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건립, 공공하수도 건설, 모도리 어선 선착장 개선 등 주요 사업을 검토했다.

또한 모도~장봉도 연도교 건설과 인천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 지정 확대 등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옹진군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문 군수는 신시모도 사업현장과 경로당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관기관에 빈틈없는 업무수행과 군민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문 군수는 “새해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 군민과 동행하며, 옹진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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