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김광호-장준희-이미영
기호2번 박대성-정현순-이재수
11월 21~27일 투표 진행 예정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12대 임원 선거 후보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2팀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27일 후보 등록을 확정 공고해 경선이 치러진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지난 26일까지 12대 임원 선거 후보를 모집해 27일 후보 등록을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2팀을 후보 등록 확정 공고했다. 팀별로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으로 구성된다.

민누노총 인천본부 12대 임원선거 출마자들.(자료제공 민주노총 인천본부)
민누노총 인천본부 12대 임원선거 출마자들.(자료제공 민주노총 인천본부)

기호1번 김광호 후보조는 선거 슬로건으로 ‘현장의 힘으로 압도하라! 인천본부’를 내걸었다. 후보는 김광호(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 인천지부)-장준희(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이미영(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인천지부)이다.

기호2번 박대성 후보조는 ‘투쟁답게! 노조답게! 인천 대표노총답게! 조합원 곁에 인천본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후보는 박대성(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정현순(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본부직본부 인천지부)-이재수(금속노조 인천지부 GMTCK지회)이다.

이번 선거는 민주노총 중앙 임원 선거와 국내 지역본부 16개의 임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인천본부 임원선거는 10월 27일부터 약 3주 간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확정한다. 당선자들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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