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입당 처리돼··· 서구갑 22대 총선 출마 고민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서정호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정치행보를 본격화했다. 인천 서구에서 정치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이달 초 입당 처리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서 전 의원은 고등학교 체육교사 출신으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돼 제8대 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민주당을 탈당한 후 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선 인천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당시 서 전 의원은 중도성향 후보를 표방했다.

올해 8월 31일에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수영연맹회장에 단독 출마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수영연맹회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서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 후 서구갑 선거구에서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의원은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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