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회장 선거 단독 출마 만장일치 당선
서정호 “각종 대회 개최 지원 확대할 것”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이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6대 수영연맹회장으로 당선됐다.

서정호 전 의원은 지난 31일 미추홀구 꿈비아동발달센터에서 열린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수영연맹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투표로 당선됐다.

서정호 인천장애인체육회 수영연맹회장.
서정호 인천장애인체육회 수영연맹회장.

서정호 신임 회장은 고등학교 체육교사 출신으로 제8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외에도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감사, 인천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인천시 체육시설관리운영위원, 한국마이스터협회 대외협력국장 등을 두루 맡은 바 있다.

서정호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간의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임원·회원들의 의견을 항상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존중하겠다”며 당선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애 수영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각종 대회를 실속 있게 개최해 인천 장애인 수영의 부흥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정호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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