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수구 송도 달빛축제공원서 개막
더스트록스, 김창완밴드 등 공연 풍성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4일 개막했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인 3일 동안 최대 15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는 ‘202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다.

4일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개막식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4일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개막식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K=CULTURE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대표적인 음악축제다. 올해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행사 첫날인 4일엔 정오부터 공연이 시작됐다. 이날 김윤아, 장기하, KIRINJI, 갤럭시익스프레스, 나상현씨밴드, 노브레인, 다브다, THE VOLUNTEERS, THE POLES, LØREN, 로맨틱펀치, 마이앤트메리, 아디오스 오디오, 죠지, 채무자들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헤드라이너는 일본의 펑크락 밴드인 ELLEGARDEN이 맡았다.

오후 9시 30분 시작한 개막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막선언,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음악이 어우러진 드론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이번 축제 기간동안 시민들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맘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행사 개막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한편, 5일에는 검정치마와 RIDE, 김일두와 불세출, RAD MUSEUM, 메써드, 박소은, 보수동쿨러 feat. BXH, SURL, SNAKE CHICKEN SOUP, 실리카겔, OTOBOKE BEAVER, 이승윤, 250 등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무대는 포스트 펑크 열풍을 주도한 락 밴드 더 스트록스(The Strokes)가 공연한다.

6일에는 새소년, 체리필터, 권진아, 너드커넥션, NUMCHA, 다섯, HITSUJIBUNGAKU, WAVE TO EARTH, 이날치, 카더가든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피날레는 김창완밴드가 장식한다.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의 모습.(사진제공 주최측)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