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 인천시는 지난 2020년 국내 광역시도 17개 중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이후 시는 탄소배출 감소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은 철도이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 4월 발표한 '제2차 철도 물류 산업육성 계획'을 보면 철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자동차 대비 약 4%에 불과하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발KTX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제2경인선, 제2공항철도 등 여러 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관련 철도 건설 진행 상황과 후속 과제를 살펴본다.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철도이다. GTX-B 노선의 주요 정차역은 인천대입구~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서울~청량리~마석 등 13개로 길이는 약80km이다.

GTX-B 노선이 개통하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부터 서울역까지 30분 이내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 영상은 인천시 지역언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글 : 박규호 기자
기획·제작 : 인천투데이(인투TV) 
편집 :  70엠에이 김경택 PD(인천디지털미디어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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