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운영과 서비스 향상 기여한 기업 선정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에어인천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매년 선정하는 인천에어포트 어워드에서 화물 항공사 분야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하고 화물 항공사 분야 우수사업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어인천은 인천에 본사를 둔 유일한 항공사로, 화물전용 항공사다.

에어인천이 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사진제공 에어인천)
에어인천이 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사진제공 에어인천)

인천에어포트 어워드는 인천공항 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와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분야 5개에서 회사 17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중 화물항공 분야 우수 사업자로 인천공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으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우수사업자 선정을 바탕으로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노력해 한국 최우수 화물항공사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