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긍정 27% 부정 65% 오차 밖 38%p 차이
민주당 33% 국민의힘 33% 정의당 5% 무당층 28%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27%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9월 4주차부터 5주 연속 지지율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실시한 10월 3주차 정기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로 직전 조사(28%)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로 직전 조사(63%) 대비 2% 하락했다.

부정과 긍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에서 38%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9월 4주차부터 5주 연속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윤석열 20대 대통령. (사진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20대 대통령. (사진제공 국민의힘)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응답자는 부정 평가 이유를 ▲외교 14% ▲경제와 민생을 살피지 않음 10% ▲경험과 자질 부족, 무능함 10% ▲전반적으로 잘못 8% ▲독단적과 일방적 6% ▲소통 미흡 5% ▲인사 4% 순으로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3%, 정의당 5%, 무당층 28%를 기록했다.

또, 응답자 66%는 향후 1년간 국내 경기 전망을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18%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고, 11%만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18~20일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이며 응답률은 11.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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