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99명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인천시 등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에서 코로나19 81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일일 신규 확진자 4208명과 대비해 신규 확진자는 약 2배 규모이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지역별로는 서구 1729명, 남동구 1506명, 부평구 1432명, 연수구 990명, 미추홀구 920명, 계양구 763명, 중구 425명, 동구 200명, 강화군 184명, 옹진군 50명 등이다. 인천 군·구 10개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인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이던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인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462명이다.

지역 내 주요 집단감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인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190만4865명(65.1%)이며, 4차 접종자는 37만2560명(12.7%)이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인천 코로나19 전담병상은 351병상 중 18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52.1%이다.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358병상 중 130병상을 사용해 가동률 36.3%이며, 준중환자 병상은 580병상 중 312병상을 사용해 가동률 53.8%이다.

현재 인천 재택치료자는 4만7570명이다. 이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9만599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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