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시장·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 15명 출마
"이번 지방선거, 정의당 재도약 만들고 양당정치 파열음 낼 것"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정의당 인천 출마자들은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종합터미널사거리에서 19일 출정식을 진행했다.

정의당 인천 출마자들은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종합터미널사거리에서 19일 출정식을 진행했다.
정의당 인천 출마자들은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종합터미널사거리에서 19일 출정식을 진행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에서는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박인숙 계양구청장 후보 ▲조선희 인천시의원(연수5선거구) 후보 ▲이연주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박병규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정수영 미추홀구의원(라선거구) 후보 ▲박경수 미추홀구의원(가선거구) 후보 ▲김종호 동구의원(가선거구) 후보 ▲홍주희 계양구의원(라선거구) 후보 ▲고아라 서구의원(바선거구) 후보 ▲배수민 연수구의원(마선거구) 후보 ▲김상용 부평구의원(라선거구) 후보 ▲이소헌 부평구의원(바선거구) 후보 ▲김대현 남동구의원(라선거구) 후보 ▲구순례 남동구의원(마선거구) 후보 등 15명이 출마했다.

정의당 인천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평등과 차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맞서 지역을 바꾸고 민생을 지킬 의원을 뽑는 것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로 정의당의 새로운 재도약을 만들겠다”며 “양당 정치에 파열음을 내고 제3지대의 목소리를 크게 울리며 인천을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는 “오로지 인천시민들의 삶을 나은 쪽으로 이끌 수 있는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겠다”며 “중심을 잘 잡고 변화와 발전을 위한 경쟁으로 이번 인천시장 선거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제3당 시장 후보를 지켜봐 달라“며 ”인천은 변화하는 도시이며 과거 시장도 현재 시장도 아닌 미래로 달려가는 시장이 필요하다. 미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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