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세움 “보다 나은 연수구 만들 것”
국민의힘 김용희 “연수구민 삶의 질 높일 것”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의원 연수구2(동춘3·연수2·연수3·선학동)선거구는 민주당 유세움, 국민의힘 김용희 후보가 맞붙는다.

왼쪽부터 유세움, 김용희 후보.
왼쪽부터 유세움, 김용희 후보.

민주 유세움 “보다 나은 연수구 만들고 세대 공감 정치할 것”

민주당 유세움 후보는 8대 인천시의회 의원(비례), 전 인천시의회 어린이놀이터 혁신특별위원장, 전 인천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전 문화예술기획자, 전 인천시립예술단 운영위원, 이재명 20대 대통령 후보 인천유세단장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공약은 ▲역세권 중심 노후 신도시 특별지구 지정 ▲선학동 스타필드 유치 ▲제2인천의료원 연수구 유치와 의료타운 조성 ▲제2경인고속도로 8차선 확장 ▲남동공단 연계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 선학동 일원에 건립 ▲문학산과 청량산 전망 타워 조성 ▲국제 아트페스티벌 유치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 ▲원도심 놀이터와 주변환경 임기 내 정비 등이다.

유 후보는 “28년 동안 인천 연수구에서 거주하며 누구보다 연수구에 애정이 많다”며 “시의원(비례)으로 활동할 때도 연수구를 위한 의정활동을 많이 했다. 신도시로 시작한 연수구가 노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나은 연수구를 만들고, 세대 공감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문화·생활인프라 확충해 구민 삶의 질 높일 것”

국민의힘 김용희 후보는 전 국민의힘 연수구갑 청년위원장, KnL부동산서비스 이사, 국민의힘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미래세대본부 수석부본부장, 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연수구갑 청년유세단장, 전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공약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수인선(원인재역·연수역·청학역·송도역 중 1곳) 추가 정차 ▲제2인천의료원 연수구 유치 ▲노후아파트 재건축과 리모델링 추진 ▲선학경기장 내 '키즈 애니멀파크(어린이 동물원)' 조성 ▲승기천 복합문화공원 조성 ▲연수구 원도심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 ▲버스노선 효율적 재배치 ▲연수소방서·연수보훈회관 건립 등이다.

김 후보는 “세상이 정의롭지 않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 탈북민, 기초수급자 등 취약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연수구 생활인프라와 문화콘텐츠를 확충해 구민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 당선된다면 주민들과 밀착해 많이 교감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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