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기준 민주당 예비후보 김희철 유일
국힘, 이성만·이재호·이성옥·이용대·황충하 5명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 |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민주당 소속 1명, 국민의힘 소속 5명이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공개한 예비후보 등록자 명단을 보면,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로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희철(53) 전 인천시의원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에선 이성만(60)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겸임교수, 국민의힘 이재호(63) 전 연수구청장이 지난 11일 등록했다.

국민의힘에선 또 이성옥(55) 전 인천시의원, 이용대(51)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부위원장, 황충하(58) 전 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초대회장 등이 지난 15일 등록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희철, 이성만, 이재호, 황충하, 이용대, 이성옥.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희철, 이성만, 이재호, 황충하, 이용대, 이성옥.

구청장의 예비후보 등록기간은 후보자 등록 신청개시일 전일인 5월 11일까지다.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은 2018년 시의원에 당선됐다. 8대 시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성만 전 한국외대 대학원 행정학과 겸임교수는 전 바른미래당 연수갑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은 2014년 지방선거 때 당시 고남석 구청장을 누르고 민선 6기 연수구청장에 당선됐다. 또, 4대 연수구의원과 5~6대 인천시의원을 역임했다.

이성옥 전 인천시의원은 3대 연수구의원과 4대 인천시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연수구에서 노무사로 일하고 있다.

이용대 국민의힘 연수을당협부위원장은 2015~2016년 민현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현재 대한체육회 시도정책자문단을 역임하고 있다.

황충하 전 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초대회장은 연수구노인회 자문위원장도 역임하는 등 지역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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