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문건설협회 누적 기부 13억9000만원 넘어
인천공동모금회 캠패인 69억8500만원 모여 90.4도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지문철)가 협회 회원사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억21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조상범 회장)은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성금 1억2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문철(왼쪽 세번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 세번째), 조상범(왼쪽 첫번째)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지문철(왼쪽 세번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 세번째), 조상범(왼쪽 첫번째)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이날 전달식에 박남춘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새해를 맞아 회원들과 모은 성금 1억2100만을 지역 내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000년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회가 인천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13억9000여만원에 달한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2022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협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진행하는 사랑의 온도탑은 1월 31일까지 77억2000만원을 모금하는 게 목표다. 사랑의 온도탑은 772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77억2000만원을 채우면 100도가 된다. 현재 69억8500만원이 모여 ‘90.4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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