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명, 직장동료 8명 등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송도 극지연구소에 근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A씨(40대, 남)의 접촉자 1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5일 A씨의 함께 사는 가족 3명을 포함한 직장동료 8명 등 밀접 접촉자 1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회의에 참석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 인후통 등 자각증상을 느꼈고, 14일 연수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새벽 2시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15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인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1명으로, 이날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인천시는 신천지 신도 중 복지시설 어린이집(유치원), 의료계 종사자 등 87명에 대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기준 인천 '코로나19' 대응상황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