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계양구서 문재인 정권 심판할 것”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안상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21대 총선거에서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을 떠나 계양갑에 출사표를 냈다. 

안상수 의원.

안 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에서 보수정당이 가장 당선되기 어렵다는 계양구에서 당선돼 문재인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의 교두보를 다지겠다”라고 발표했다.

안 의원은 “계양갑은 최근 20년 간 민주당이 당선된 지역으로, 보수 험지 중의 험지다”라고 강조했다. 인천 계양갑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다.

계양갑은 3선의 안 의원이 초선으로 당선된 지역이기도 하다. 안상수 의원은 1996년 15대 총선 당시 계양ㆍ강화갑 출마해 낙선했다가 1999년 6월 치러진 재선거에 출마해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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