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2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 우승에 도전하는 인천SK의 약점을 꼽으라면 단연 2루다. 신인 김창평이 염경엽 SK 감독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만족해 팀의 약점을 메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올 시즌 SK 2루 시험대에 오른 선수는 모두 8명이다. 나주환이 77경기로 가장 많이 출전했고, 안상현ㆍ최항 등이 뒤를 이었지만 염 감독이 만족한 선수는 없었다.올 시즌 초 강승호가 음주운전 은폐로 이탈한 것도 있지만, 지난 시즌 활약으로 기대가 컸던 최항이 타격감을 찾지 못한 것이 SK는 뼈아프다.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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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기자
2019.08.2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