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이현웅 격차 15.9%p
녹색정의당 김응호 3.0%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인천 부평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텔레그래프코리아 의뢰로 지난 25~26일 부평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박선원 후보 46.3%,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 30.4%, 새로운비래 홍영표 후보 11.2% 녹색정의당 김응호 3.0%로 집계됐다.

왼쪽부터 민주당 박선원, 국민의힘 이현웅, 녹색정의당 김응호,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
왼쪽부터 민주당 박선원, 국민의힘 이현웅, 녹색정의당 김응호,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

민주당 박선원 후보과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간 격차는 15.9%로 오차범위(±4.4%) 밖 격차를 보였다.

부평을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7.6%, 국민의힘이 27.7%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선호도 조사에선 조국혁신당이 29.6%,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5.4%, 민주당 중심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21.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텔레그래프코리아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 부평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 ARS 10%(유선전화번호 RDD), 무선 ARS 9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