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이틀간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 오차범위 밖 9.1%p 앞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제22대 총선 인천 연수갑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일보>와 <경인방송>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연수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 지지율은 48.2%, 정 후보 지지율은 39.1%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민주 박찬대, 국힘 정승연, 무소속 이영자.
왼쪽부터 민주 박찬대, 국힘 정승연, 무소속 이영자.

국민의힘 공천 배제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자 후보 지지율은 1.2%였으며 박 후보와 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에서 9.1%포인트로 집계됐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22.5% ▲국민의미래 31.8% ▲녹색정의당 2.2% ▲새로운미래 5.2% ▲개혁신당 5.6% ▲조국혁신당 23.1%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물은 질문에 응답자의 51.9%가 ‘정부의 견제를 위해 야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39.6%가 ‘정부의 안정을 위해 여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 이 조사는 <인천일보>와 <경인방송>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가 3월 23~24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 연수갑 주민 505명(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7.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인천일보>와 <경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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