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검단지역 교통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행숙(61) 후보가 서울도시철도 5호선 인천시(안) 사수 등 검단지역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검단의 교통지도를 싹 바꾸겠다”며 ‘all ways(모두 통하는) 검단교통’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가 유권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이행숙 선대위)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가 유권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이행숙 선대위)

이 후보는 “검단은 인천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도시철도와 버스는 물론, 정체를 해소하고 도로를 새롭게 만드는 검단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내놓은 실천안은 ▲서울도시철도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의 조기 연결 ▲서울5호선의 인천시(안) 사수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조기 실현과 검단산업단지역(가칭) 신설 등이다.

이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재직 시 서울시와 타결한 서울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은 검단에 있어 최선의 교통해결책었다”며 “5호선 연장건에 관한 인천시안을 반드시 사수하고 인천2호선 조기 실현과 검단산업단지역까지 신설하는 등 혁명적 교통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외 신도시 내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확장, 신설로 사통팔달의 검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앞서 검단 이음대로와 드림로의 정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출퇴근길 만차의 버스를 탈 수 없는 현실을 바꾸고 이에 대한 대책을 시에 주문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검단의 교통정책을 ‘all ways 검단’으로 규정했다”며 “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 5호선 연장안 사수, 그리고 광역버스 확충과 도로신설, 개선 등 검단의 ‘혁명적 교통정책’으로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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