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차질 없는 준공과 모자보건특화센터 설치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 인천 연수을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송도 세브란스병원을 2026년까지 완공시키고, 세브란스병원 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진료를 통합한 모자보건특화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26일 총선 공약으로 송도 세브란스병원 2026년 차질 없는 완성과 병원 내 모자보건특화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도세브란스병원 조감도.(자료제공 인천경제청)
송도세브란스병원 조감도.(자료제공 인천경제청)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수구 송도동 소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지하3층·지상14층·병상 800개 규모로 건립되는 병원이다. 2026년 12월 개원이 목표이다. 준공되면 향후 바이오융합 연구 등 특성화 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송도국제도시는 20만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고, 주민 중 상당수가 젊은 가족임에도 송도엔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이 없다”며 “또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 역시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 세브란스병원 목표 내 준공과 병원 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기능을 통합한 모자보건특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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