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웅 “민주당 후보와 달리 진짜 부평사람”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현웅 후보 개소식에는 인접한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갑 후보와 국민의힘 시·구의원, 조진형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22대 총선 부평구을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 개소식에 조진형(왼쪽) 전 국회의원과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가 함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2대 총선 부평구을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 개소식에 조진형(왼쪽) 전 국회의원과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가 함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현웅 부평을 후보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23년간 부평구을에 집권하는 사이 부평은 화려했던 원도심에서 쇠퇴한 구도심으로 전락하고 있다. 인구 60만명을 바라봤던 도시가 이제는 사람이 떠나는 곳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평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인물을 공천한 민주당을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나는 부평에서 기반을 잡고 생활을 꾸린 부평사람”이라며 “단순히 공천만을 위해 부평구에 소재지를 둔 사람에게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유권자들이 ‘우리 현웅이’ 일 정말 잘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웅 후보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조진형 전 부평구갑 국회의원과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와 지역 시·구의원 등을 비롯해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웅 후보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조진형 전 부평구갑 국회의원과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와 지역 시·구의원 등을 비롯해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현웅 변호사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부평구을에 출마해 25.0%를 득표한 바 있다. 이후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맡았고,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과 합당하면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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