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두 번째 지역현안 해결방안 발표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이행숙(61) 후보가 지역 현안인 고질적 과밀학급 해결방안으로 모듈러 교실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지나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교육청 미래학교 공간혁신 추진차원에서 진행하는 모듈러 교실이 과밀학급의 해답이 될 수 있다. 검단지역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지속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모듈러 교실은 영구 혹은 임시교사 대체시설로 최근 국내 곳곳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후보는 “최근 시공과정에서 붉어진 일부 부실공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하면 학교의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수업의 지속성이나 과밀학급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 확대보급한다는 정부계획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모듈러 교실 설치로 학교재배치 등의 유연성을 확보해 향후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최종 수요자들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20일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서구의 교육환경을 최고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구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모경종(34) 이재뎜 당대표 비서실 전 차장이다.

인천 서구 석남초등학교에 설치된 모듈러교실의 모습.(사진제공 이행숙 선본)
인천 서구 석남초등학교에 설치된 모듈러교실의 모습.(사진제공 이행숙 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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