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지역사회 기여 200여명 표창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등 기업 4곳

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기업의 임직원 4명이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인천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4명이 동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제51회 상공의 날'에서 인천지역 상공인 4명이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왼쪽부터 정원석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이사)
20일 '제51회 상공의 날'에서 인천지역 상공인 4명이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왼쪽부터 정원석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이사)

‘상공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 약 200명에게 산업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한다.

올해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선 인천지역 정원석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 대표이사는 전기차부품 양산으로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술개발로 국가 미래전략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았다.

또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 대표이사는 신공장 설비투자와 영업 확대로 매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가족문화 인증 사업 등으로 ESG 경영 활동을 적극 실천했다.

이밖에 김순영 ㈜상아프론테크 책임과 이종웅 한미반도체㈜ 부장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순영 책임은 기술개발 향상과 노사 화합에 기여한 공을, 이종웅 부장은 창의적으로 시장환경에 대응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한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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