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 기여 기업인 222명 산업포장·훈장 수여
(주)동서식품 등 인천 기업 5개 상공의날 포장 수상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5개가 ‘제50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는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인천경제 성장·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 5개 임직원들에게 금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 기업 5개가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15일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 기업 5개가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3월 3째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기업경영에 모범이 되고, 경제 성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포상하는 것이다.

이번에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22명이 산업 훈장과 산업포장·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인천에서 (주)동서식품 김석수 감사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석수 감사는 해외시장 개척·장학회 설립·문화활동 지원·취약계층 봉사 등 ESG 경영을 해왔다.

또한 (주)포스코인터내셔널 이흥범 부사장은 국내·동남아·북미 지역 자원탐사를 통해 자원개발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주)상아프론테크 이승익 책임은 기술개발 향상과 노사화합·조직문화에 기여한 공헌으로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한미반도체 노정희 이사도 시장환경 대응·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 표창상을 받았다.

(주)흥아기연 이유나 차장은 해외 수출 관리효율적 업무프로세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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