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정식이 국민의힘 김윤식 12.1%포인트차로 앞서
새로운미래 김상욱 2.9%, 무소속 김봉호 후보 2.7%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시흥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윤식 예비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12.1%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간 경기 시흥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에게 ‘이번 시흥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민주당 조정식 예비후보를 택한 비율이 47.3%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민주 조정식, 국힘 김윤식, 새미래 김상욱, 무소속 김봉호 예비후보.
왼쪽부터 민주 조정식, 국힘 김윤식, 새미래 김상욱, 무소속 김봉호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를 택한 비율은 35.2%로 두 후보의 격차는 12.1%포인트 차이로 집계됐다.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는 2.9%, 무소속 김봉호 후보는 2.7%의 지지를 받았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연합 27.0% ▲국민의미래 28.5% ▲녹색정의당 2.4% ▲개혁신당 3.9% ▲새로운미래 3.0% ▲조국혁신당 24.7%로 파악됐다.

이어 이번 총선 성격을 묻는 질문엔 정권심판이 45.3%, 국정안정론이 43.2%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반드시 투표’가 62.5%, ‘가급적 투표’가 24.1%,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이 4.2%,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이 7.3%로 파악됐다.

※ 이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3월 17~18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경기도 시흥을 주민 504명(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7.5%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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