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육 관련 공약 밝혀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총선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행숙(61) 예비후보가 검단에 맞는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 특목고가 필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로 유치하겠다는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이행숙 예비후보가 학생들과 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 이행숙 선거캠프)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이행숙 예비후보가 학생들과 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 이행숙 선거캠프)

이 예비후보는 “인구 300만명이 넘는 인천에 특목고가 10개 밖에 없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세계 10대 글로벌도시에 걸맞는 특수목적의 고등학교를 서구에 반드시 설립해 질적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검단은 급속도로 젊은 층이 늘어나는 지역으로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검단이 글로벌인재를 배출하는 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특목고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검단의 특목고는 인구 특성, 교육에 대한 수요, 지역산업과 연계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며 “말로만 약속하는 것이 아닌 지역특성에 맞는 검단 만의 특목고가 설립되게 토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서구병에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34) 예비후보와 개혁신당 권상기(61) 예비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57)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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