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현역 무소속 설훈 의원, 지난 18일 새로운미래 입당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부천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박성중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20%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JTBC>가 메타보이스(주)에 의뢰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경기 부천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에게 ‘올해 4월 실시되는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민주당 김기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비율이 45%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민주당 김기표, 국민의힘 박성중, 새로운미래 설훈.
왼쪽부터 민주당 김기표, 국민의힘 박성중, 새로운미래 설훈.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25%, 민주당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설훈(18일 새로운미래 입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9%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기표 후보와 박성중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밖에서 20%포인트 차이로 민주당 김기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선거에선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비례대표 정당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연합23% ▲조국혁신당 23% ▲국민의미래 22%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3% ▲녹색정의당 1% 순이였다.

‘22대 총선과 관련해 어떤 견해에 가장 공감하십니까?’ 라고 22대 총선의 성격과 의미를 어떻게 인식하지는 무든 질문엔  ▲정권심판론 49% ▲국정안정론 27% ▲거대양당 기득권 심판론 16% 순으로 나타났다.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반드시 투표’가 79%를 차지했으며 ‘가급적 투표’가 16%, ‘사정상 투표 못할 것 같다’가 3%, 투표하지 않겠다가 1%를 차지했다.

※ 이 조사는 <JTBC>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타보이스(주)가 3월 11~1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경기도 부천을 주민 5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8.9%이다. 자세한 내용은 <JT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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