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진행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상수(45)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서구갑에서 정치를 시작해 여기서 끝을 내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박상수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2시 서구 석남동(가정로 237-1, 4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박상수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 예비후보의 개소식엔 국민의힘 박종진(서구을) 예비후보, 이행숙(서구병) 예비후보,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영상을 보내 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먼저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은 “박 예비후보는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라고 추켜세운 뒤 “22대 국회의원이 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학교폭력 피해자의 한 학부모는 “학폭 피해자인 아이를 살리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과정에서 박상수 변호사를 만났다”며 “학폭 피해 학생의 아버지인 박 변호사의 진심과 열정이 주민 마음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재영입 1호로 입당한 뒤 출마 지역구로 당연히 이곳 서구갑을 선택했다. 여기서 정치 인생을 시작하고 또 끝을 내겠다”며 “서구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지역 경제를 살려낼 방안을 하나하나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와 경쟁하는 서구갑 선거구 출마자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교흥(63) 예비후보, 개혁신당 최인철(65)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지미자(62) 예비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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