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목소리 대변할 유일한 후보는 김교흥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26일 앞두고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의 전 노조위원장들이 인천 서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63)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지난 14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전임 노조위원장들이 인천 서구 가정동에 있는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 지엠(GM) 전 노조위원장들이 민주당 김교흥(63)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사진 김교흥선거사무소)
지난 14일 한국 지엠(GM) 전 노조위원장들이 민주당 김교흥(63)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사진 김교흥선거사무소)

이날 선언에 참여한 전 노조위원장은 이은구(11대·15대 노조위원장), 김종열(12대), 이성재(19대), 이남묵(20대), 정종환(23대), 고남권(24대), 임한택(25대) 등 7명이다.

이들은 “김교흥 예비후보가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존중은 사라지고 노동조합과 노동자를 사회악으로 인식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부정적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17대·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보여줬던 추진력은 노동자를 위해 제대로 일할 후보임을 보여준다”며 “김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예비후보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은 노조와 노동자들에게 좌절과 비극을 안겼다”라며 “노동의 권리 보장과 존엄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외에 서구갑 선거구 출마자는 국민의힘 박상수(45) 예비후보, 개혁신당 최인철(65)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지미자(62) 예비후보 등이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