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 12일 박 예비후보 사무소 방문해 지지 호소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을에 출마하는 박종진(56)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식에 안철수(62, 경기도 성남분당구갑) 국회의원이 방문해 박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소재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내외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대위 임명식을 진행했다. 

12일 열린 국민의힘 박종진 예비후보의 선대위 임명식에 안철수 의원이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송춘규 전 서구의회 의장과 김동익 전 서구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후원회장은 이훈국 전 서구청장이 맡았다.

특히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서구을 총선 승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안 의원은 “세계 10대 강국들은 경제중심도시들이 있고 도시마다 관문이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의 관문은 인천이다”라며 “인천이 잘돼야 수도권이 잘된다. 이곳에서 출마한 박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안 의원이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선거 운동해서 험지인 서구을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박 예비후보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이용우(49) 예비후보와 무소속 안홍길(46) 예비후보가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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