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민주당에게 뺏겼던 남동의 봄 되찾겠다”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남동구을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신재경(54)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독주를 끝내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4시 남동구 호구포로 소재 건물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재경 예비후보가 10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신재경 예비후보가 10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인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기흥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 ▲손범규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 ▲김세현 전 인천시 특보 등이 참석했다.

신 예비후보는 “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폭주로 윤석열 정부가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인천은 제2의 고향이다. 대학 다닐 때 통학했던 곳으로 남다른 애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낙하산이 아니냐는 말도 듣지만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주민들을 만나서 진정성을 호소할 것”이라며 “민주당에 빼앗 남동의 봄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을 선거구는 민주당 이병래(62) 전 남동구청장 후보와 이훈기(59) 전 OBS경인TV 기자가 경선을 진행 중인 지역이며 다음주 중 민주당 후보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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