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원·문종관·조영규·박소원 4파전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르는 인천 남동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가 신당 창당 여파로 후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4파전이 전망된다.

7일 <인천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지난달 22일 서점원(62) 전 남동구의원을 단수공천하며 일찍이 후보를 확정했다.

왼쪽부터 민주 서점원, 국힘 문종관, 새로운미래 조영규, 개혁신당 박소원
왼쪽부터 민주 서점원, 국힘 문종관, 새로운미래 조영규, 개혁신당 박소원

이어 국민의힘도 지난달 28일 문종관(48) 전 남동구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며 문 전 의원을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했다.

이후 국민의힘 공천배제에 불복한 조영규(63) 전 남동구의원이 당적을 새로운미래로 옮겼고, 박소원 전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강사가 개혁신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4파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남동구의원 나선거구는 국민의힘 정승환(45) 전 의원이 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사퇴해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