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제주항공 4파전
아시아 외 화물시장 미주·유럽 등 47% 대형기 필요
에어인천, 중국과 OSA 5단계이어 대형기 도입 두각

인천투데이=전종근 PD |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인수전에 참여하며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 인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화물 운송 전문성과 대형기 도입 여부가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 인수 승부의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 인수전엔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사 4곳이 참전했습니다. 현재 항공사 4곳 중 미주와 유럽 노선을 오갈 수 있는 대형기를 보유한 곳은 없어 대형기 도입 계획이 인수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한국의 항공화물 시장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차지하는 비중은 99.6%에 달합니다. 인천공항 화물 노선 중 미주와 유럽 등 아시아를 제외한 장거리 화물 노선 비율은 47%를 차지합니다.
 
미주와 유럽 등 화물 운송을 위해서는 대형 항공기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에어인천과 이스타항공, 제주한공 3곳이 보유한 기종은 B737-800라 장거리 화물 운송에는 적합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B787-드림라이너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용 화물기가 아닌 벨리카고 방식을 통한 화물 운송을 하고 있어,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인수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화물기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곳 중 특히 주목받는 곳은 에어인천입니다. 에어인천은 대형기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28년까지 매년 2대씩 총 10대의 보잉사 B777과 B747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국과의 항공자유화협정 체결 이후 항공자유화 5단계를 얻어내며 아시아 항공화물 시장에서의 비교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지난 5일 화물사업부 인수 후보군 4곳에 숏리스트 선정 사실을 통보했는데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최대주주 JC파트너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 등 4곳이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상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 이 영상은 챗GPT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AI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박규호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전종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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