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상인연합회, 이덕재 회장 단독추천 기자회견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이덕재(44) 인천상인연합회장이 전국상인연합회 단독 추천을 받아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5일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 주최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이덕재 추천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5일 전국상인연합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이덕재 추천 지지선언 기자회견.
5일 전국상인연합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이덕재 추천 지지선언 기자회견.

이날 전국상인연합회는 국민의힘 정책 지지를 선언한 뒤,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 회장은 “믿고 지지한 인천지역 시장 상인들과 국내 모든 상인들을 대변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활력 제고, 상인 권익 신장을 위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는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해 성공한 청년 상인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청년 창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힘이 나를 인재로 영입해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 상위 순번으로 선출된다면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국내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다니며 많은 상인들로부터 국민의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모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그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인 이달 21~22일 전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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